OpenAI와 ChatGPT
1. ChatGPT?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대한 기대가 저물어가는 2022년 12월 1일 OpenAI CEO 샘 알트만이 누구나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를 공개 했다. 처음에는 기존의 여타 인공지능들과 다르지 않겠지? 라는 마음에 뉴스나 기사로는 알 수 있었지만 사용해 볼 생각은 없었는데 유튜버들이 하도 좋다 좋다 하길래 필자도 써보니 ‘오 마이…’ 기존에 “헤이 구글” 만 아침마다 불러대던 바보같은 인공지능과 다르게 마치 그럴싸한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닌가!
세계적인 열풍을 끌어안고 결국에는 MS의 품으로 들어갔는데 OpenAI는 2023년 3월 1일 여러 AI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는 API를 공개했다.
이 충격으로 기존 여러 분야가 틀을 완전히 바꿔버릴 정도의 혁신을 가져왔는데 그래서 필자도 이리저리 사용해보니 진짜로 정보에 대한 보조 역할로써 괜찮다는 느낌이다.
새로 진입하는 기술이나 분야에 대해서 어떤 지식을 학습할 때 좀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거나 어떤 단어로 시작해야할지 알 수 있는 정도.
2. 그래서?
기존에 하고 싶고 만들고 싶었던 여러가지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ChatGPT를 통해 알아보고 학습하고 구현해보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해보고자 한다.
이름은 가칭 ‘ProjectA’ ㅋㅋ 덕후스러워서 ㅈㅅ
무얼 만들 것이냐 하면 오버워치 하다가 늙어버린 피지컬에 현타가 많이 와서 접었는데 이후에 밀린 스팀게임을 하다보니 한글 지원이 이렇게나 안되어 있을 줄이야 ㅠ
국내에 이미 몽키해드님의 MORT 라는 실시간 OCR 번역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자가 사용했을 때 생각보다 컴퓨터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부분도 있고 번역속도가 조금 느린(최근 업데이트로 빨라졌다고 함) 부분이 있어서 좀 더 가볍고 컴퓨터 리소스를 적게 먹거나 또는 라즈베리파이 같은 외부 SBC를 사용하여 컴퓨터와 완전 별도의 실시간 번역기기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3. 결론
잡설이 길었는데 ChatGPT와 OpenAI 덕분에 스마트폰 이후로 기존에 멈춰있었던 인류가 좀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하드웨어와 OpenAI의 소프트웨어를 보고 있자니 필자가 더 늙기 전에 얼마나 더 신기한 것들이 다가올지 궁금하고 ProjectA를 얼른 구현해서 스팀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하고 싶…(영어를 공부하는게 더 빠를지도)
앞으로 ProjectA 진행하는 것들에 대해 간간히 포스팅 해볼려고 한다.
P.S. 이 포스팅 이미지도 OpenAI DALL-E2로 생성한 이미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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